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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후감/책

리처드번스타인_소음과 투자

1. 정보를 많이 안다고 투자 수익이 늘어나는 것은 아니다.
 - 일정 수준을 넘어서면 정보의 양과 수익률은 비례하지 않는다.
 - (홍진채) 그러나 정보의 양과 확신의 양은 비례하기 때문에 오히려 손실 가능성 (기대값)이 커진다.

2. 기상청과 월가 전망은 유사한 점이 많다.
 - 결국 첨단 모델을 이용하면 정확하게 예측할 수 있다고 하지만, 변수가 너무 많아서 안된다. 당장 이번 주말 날씨가 틀릴 수 있는 것처럼.
 - 오히려, 정확도가 높은 일기예보가 무시당하기 일쑤이다.
예를 들어, [12월은 추워서 반바지를 입으면 안된다]라거나, [잘 분산된 좋은 펀더멘털로 구성된 포트의 장기실적은 뛰어날 것이다]와 같은 당연한 이야기.
 - 결국 싸게 사서 비싸게 팔아야 하고, 이를 위해서는 소음을 무시해야 한다.

3. 왜 소음에 민감한가?
 - 투자 정보는 양이 많고 매우 빨라서, 잦은 매매를 유도한다.
 - 가만히 있으면 불안하기 때문이다.
 - 결국 펀더멘털을 제외한 모든 것은 소음이다.

1. 소음은 어떻게 주식시장의 판을 흔들고 있는가?
1-1. 소음이 당신의 돈을 노리고 있다.
 - 정보 격차가 문제가 아니다. 정보의 양이 수익률과 비례하는지가 문제지. 아니라면 다 무슨 소용인가?
 - 최신 정보라고 더 나은 정보는 아니다. 오히려 질이 낮은 정보가 더 빨리 퍼진다. 레밍즈가 절벽으로 차례차례 뛰어내리는 것처럼.
 - 애널리스트의 추정치도 업데이트가 많다고 좋은것이 아니다 (주가와 거시에 따라 추정치가 바뀌지 않는). 대신 이런 애널은 흥미를 끌지 못하겠지.
 - 정보제공자와 정보이용자의 목적은 다르다. 정보제공자는 수수료를 위해서 움직일 수도 있다. 이들에게는 일관된 메세지보다는 자극적인 정보가 중요하다.
 - 결국 소음에 휩쓸리면 군중심리에 동참하게 되고, 이는 비싸게 사서 싸게 파는 원인이 된다.
[결론]
정보는 대부분 무시하라. 투자 프로세스를 늦춰라. 매매 횟수를 줄여라.

1-2. 직접 투자를 조장하는 셀프서비스 증후군
 - 투자의 성배는 없다. 과거 실적이 미래 실적을 보장하지 않는다.
 - 데이터마이닝을 통한 퀀트도 마찬가지.
 - 결국 투자수익률과 매매회전율을 보아야하며, 벤치마크를 넘어서기 어렵다면 안하는게 맞다.
[결론]
 - 자기가 잘 이해하는 투자 원칙을 따르라.

1-3. 소음은 투자자의 기대를 어떻게 조종하는가?
 - 이익예상라이프사이클 (style investing에서 언급한 내용)
 - 인기도와 소음의 양은 비례한다.
 - 성장투자자는 주식을 지나치게 오래 보유한다. 호재들이 장기 보유를 부추기기 때문이다. 그래서 고점 매도가 잘 안된다.
 - 가치투자자는 주식을 지나치게 일찍 매수한다. 악재들이 많으면 긍정적 서프라이즈를 유도한다고 생각하기 때문이다. 그래서 저점 매수가 잘 안된다.
 - 역발상전략을 위해서는, 압도적으로 부정적인 뉴스가 있을때가 아닌, 뉴스가 '전혀' 없을때다.
[결론]
 - 뛰어난 투자나는 소음이 없을 때 매수하고, 소음이 넘쳐날 때 매도한다.

2. 소음시대, 최상의 투자전략
2-4. 장기 투자자들을 위한 전략
 - 오늘의 인기주가 내일의 소외주가 된다. 진동한다.
 - 평균회귀 역시 마찬가지. 장기적으로는 펀더멘털에 수렴한다.
 - 이를 위해 분산투자, 목표 설정, 위험수용도, 투자기간, 필요자금과 부채비율을 정해라.
 - 필요자금의 최상의 시나리오 (가장 적게 들면) 와 최악의 시나리오 (가장 많이 들면)를 설정해라.
 - 투자전략은 사건이 아닌 시간에 따라 점검해야 한다.

2-5. 소음이 분산투자에 미치는 영향
 - 분산투자는 위험을 줄여주지, 수익을 높여주지 않는다.
 - 분산투자의 기본은 위험회피형 자산을 가져가는 것이다 (현금/채권 등).
 - 역의 상관관계를 가지는 자산을 가지라.
 - 소음은 분산투자자를 조롱거리로 만든다. 휩쓸리지 마라.

2-6. 자신의 위험수용도를 정확히 파악하라.
 - 위험은 불확실성과 손실 2가지로 나뉜다. 우리는 손실에 집중하자. 워런버핏의 말처럼.

2-7. 투자기간을 길게 하라.
 - 투자기간을 1년-3년-5년-10년으로 늘리면, 모든 주식유형에서 손실확률이 계속 감소한다.
 - 소음은 위험자산에 집중된다. 위험 자체보다, 위험에 대한 확신이 부족해서 투자기간이 줄어드는 것이다.
[결론]
 - 위험을 알고 있는 투자자는 손시링나 변동성에 놀라지 않는다. 소음에 귀를 기울이지 않는다.

3. 투자 성과를 개선하는 소음 필터링 기법
3-8. 좋은 회사가 아닌 좋은 주식을 찾아라.
 - 퀄리티 관련 이야기인듯. 결국 good price great company vs. good company great price의 문제.
 - 소외주를 눈여겨 보고, 유동성은 잊어버려라.
 - 애널리스트들은 위험회피보다는 후회회피 (변명이 통하는 기업 사기)를 한다.
 - 객관적인 등급 척도의 항목: 숫자로 나와야하고, 모든 기업에 동일하게 적용되며, 명확한 계산식이 있어야 하고, 검증될 수 있어야 하며, 무료여야한다.
 - 경기순환과 장기추세를 혼동하면 안된다.

3-9. 뛰어난 애널리스트를 찾아라.
 - 사실을 단순 열거하지 않는다.
 - 지혜롭게 도출한 독자적 의견을 제시한다.
 - 펀더멘털 의견과 투자의견을 구분한다.
 - 회사가 소개하는 자료를 곧이곧대로 받아들이지 않고 독자적으로 조사한다.
 - 기업을 분석할 때 검증되지 않은 새로운 척도 대신 검증된 건전한 척도를 사용한다.
 - 담당하는 모든 종목에 매수 의견을 부여하지 않는다.
 - 비난을 들어도 포기하지 않는다.

3-10. 소음을 걸러내는 스타일 투자 전략
 - 금리에 따라 가치주와 성장주를 나눠서 선택하라. 금리 상승기에는 듀레이션이 짧은 채권처럼, 이익이 금방나는 가치주가 좋다. Vice versa.

3-11. 알짜 정보만을 추출하는 12가지 필터링
 - 투자를 판단하는 기준은? 왜 그 종목이 다른 종목보다 낫다고 생각하는가?
 - 투자를 고려하게 된 계기는? 정보의 출처가 믿을만 한지?
 - 인기 종목인가, 소외 종목인가? (얼어붙은것보다는 아예 미지근하게 온도가 없는것이 좋다)
 - 이익예상 라이프사이클에서 몇시 방향에 있는가?
 - 기존 포트를 보완해줄 수 있는가?
 - 위험하다고 생각하는가? 위험한데 왜 투자하는가?
 - 위험을 평가하는 기준은? 장기간으로 위험을 평가했는가?
 - 좋은 기업인가, 좋은 주식인가?
 - 좋은 기업인가, 나쁜 기업인가?
 - 좋은 기업에 유리한 시점인가, 나쁜 기업에 유리한 시점인가?
 - 남들은 대부분 모르는데 당신만 아는 것은? 나의 독자적인 의견은?
 - 월요일에 토요일 날씨를 예측하려는 것은 아닌가?